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🌊 부산 기장 1박 2일 여행기 — 바다 따라 걷는 감성 가득 코스

by aifo 2025. 4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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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오늘은 제가 다녀온 부산 기장 여행기를 소개해드릴게요. 부산이라고 하면 해운대, 광안리부터 떠올리시겠지만, 기장은 조금 더 조용하고,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. 이번 여행은 힐링감성 충전이 목표였답니다.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기장 여행 시작해볼까요?

 

 

미포철길 → 청사포 → 죽성성당 → 연화리 → 일광해수욕장 → 오랑대공원

안녕하세요! 오늘은 부산에서도 특히 감성 충만한 동쪽 해안을 따라 떠난 1박 2일 여행을 소개할게요.
걷기 좋고, 바다 보며 힐링할 수 있고, 먹거리까지 꽉 찬 미포~기장 라인! 부산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.


📅 1일차 코스

미포철길 → 청사포 → 죽성성당 → 연화리 해녀촌


📍 미포철길 – 해운대 옛 철길 산책

부산 여행의 시작은 해운대 끝자락, 미포철길에서.
이곳은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지만, 철길이 그대로 보존되어 산책로로 탈바꿈한 곳이에요.
한쪽엔 바다, 한쪽엔 철길, 그 사이를 걷는 기분이 진짜 최고예요.

미포철길

  • 위치: 해운대 미포
  • 포인트: 바다 옆 철길, 인생사진 스팟

📸 팁: 이른 아침엔 사람도 적고 햇살이 따뜻해서 사진도 잘 나와요!


📍 청사포 마을 – 느릿느릿 감성 어촌

철길 따라 20~3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청사포는 조용한 어촌 마을이에요.
두 개의 등대(빨간, 하얀색)가 바다를 지키고 있는 모습도 예쁘고,
무엇보다 다릿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예술이에요.

유리 바닥 아래로 보이는 바다... 아찔하면서도 시원!

  • 위치: 미포철길에서 도보 30분
  • 포인트: 청사포 다릿돌전망대, 빨간·흰색 등대, 해산물 맛집

🐚 조개구이집도 많아서 점심은 청사포에서 간단히 해결했어요.


📍 죽성성당 – 바다 위 유럽 감성 포토스팟

청사포에서 택시나 버스로 기장 방향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죽성성당.
하얀 건물에 십자가, 파란 바다가 배경이라 마치 유럽 어느 성당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.
실제로 드라마 <드림> 촬영지이기도 했죠!

죽성성당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,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. 사진 촬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특히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.

📸 꼭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 남기세요! 인생샷 명소✨


📍 연화리 해녀촌 – 현지인 추천 해산물 맛집

저녁은 바로 근처 연화리 해녀촌에서 해결했어요.
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고, 바다 보며 식사할 수 있어서 분위기도 최고!

저는 해물파전이랑 전복죽 먹었는데 진짜 제대로였어요.


🏨 숙소는?

기장 오션뷰 에어비앤비에서 1박 했어요.
창밖으로 바다 보이는 숙소에서 밤에 파도 소리 들으며 자는 건 정말 힐링 그 자체 🌙


📅 2일차 코스

일광해수욕장 → 오랑대공원 → 카페에서 마무리


📍 일광해수욕장 – 조용한 아침 바다 산책

둘째 날 아침은 한적한 일광해수욕장에서 시작했어요.
해운대나 광안리보다 사람도 적고,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가 있어서 산책하기 딱 좋더라고요.

바다 보며 조용히 걷는 그 시간이 힐링이었어요.


📍 오랑대공원 – 용왕단과 바다 절벽 풍경

다음으로 향한 곳은 오랑대공원!
이곳은 바위 절벽 위 산책로와 신비로운 용왕단이 있는 곳이에요.
부산 바다의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엔 이만한 곳이 없어요.

풍경이 뻥 뚫려서 마음까지 탁 트이는 기분 💙


☕ 바다뷰 카페에서 여운 즐기기

여행 마무리는 기장의 감성 카페에서 했어요.
웨이브온 커피처럼 오션뷰 멋진 카페들이 많아서, 커피 한 잔 하며 여운을 즐기기에 딱이에요.
창밖 풍경 보며 둘이 앉아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니 너무 좋더라고요.


🗺 전체 여행 코스 정리

1일차:
미포철길 → 청사포 마을 → 죽성성당 → 연화리 해녀촌 → 기장 숙소 🛏

2일차:
일광해수욕장 → 오랑대공원 → 바다뷰 카페 → 돌아가기 🚌


💡 여행 꿀팁

  • 걷는 코스가 많아서 편한 신발은 필수!
  • 미포~청사포는 노을 시간에 걷는 것도 추천.
  • 바다 옆 카페나 식당은 예약 or 대기 확인 필수 (특히 주말!)
  • 📸 미포~청사포 구간은 해질녘에 걷는 걸 추천해요. 노을 진 바다… 정말 아름다워요.
  • 🕒 아침~오후까지 반나절 코스로도, 하루 종일 여유롭게 즐겨도 좋아요.

✨ 여행 한줄평

“바다를 따라 걷고, 바라보고, 맛보고… 부산에서 제대로 힐링한 여행이었어요.”

기장 여행은 북적이지 않고, 자연과 여유, 그리고 로컬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. 해운대보다 훨씬 조용한데도 예쁜 곳이 많아서 또 가고 싶어졌어요.

혹시 힐링하고 싶은 분들, 여유로운 바다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기장 여행 강력 추천해요! 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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